민주당, 혁신위 첫발부터 삐걱...선관위 감사 거부 공방 / YTN

2023-06-06 213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 68회 현충일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안보현안과 정부의 외교 정책에 있어서는 여전히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혁신기구 출범을 앞두고 이래경 위원장이 임명 당일 사퇴하는 등 혼란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국 현안 두 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마이크 차시면서 싸울 게 별로 없네 하셔서 제가 토론과 논쟁을 확대해야겠다, 이런 의지가 있었습니다마는 그래도 현충일이니까 추념사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경건하게. 대통령의 추념사 화면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나라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입니다.]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서 일단 한미동맹, 최근 북한 발사체 도발도 있었고요. 민주당은 편향외교를 계속 비판하고 있습니다. 통틀어 어떻게 보십니까?

[성일종]
우선 제복은 아무나 입는 게 아니잖아요. 소방관, 군복, 경찰관복. 이것은 국가가 입혀드리는 거란 말이죠. 그만큼 존경과 감사를 국민께서 표현하시는 것이죠. 오늘 현충일을 맞아서 그동안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셨던 모든 분들에 대한 마음을 우리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재수]
왜 이렇게 짧습니까?

[성일종]
야당이시니까 말씀 많이 하시라고. 지금 전 의원님께서 검색을 안 해봤고 몰랐던 것 같고 놀랐던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 그럴 수가 없었을 겁니다. 이분의 언행을 다 알고 있었고 이재명 지키기의 중심 인물이었던 분이 이래경 씨 아닙니까? 그리고 이분의 언행을 보면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이 현충일인데, 바로 전날 하는데. 바로 전날 임명을 했는데. 천안함이 자폭해서 조작된 거라고 얘기했잖아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했던 이석기 석방을 요구했던 사람이 이래성 씨입니다. 코로나 진원지가 미국이라고 얘기한, 아주 비계획적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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