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감사원 감사 거부를 두고, 민주당의 공생적 동업 관계를 확신하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가 주요 선거 때마다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편파적 해석을 했던 사례가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용세습을 저지를 수 있었던 이유가 민주당과 공생적 동업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은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노태악 선관위원장을 향해선 더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고, 사퇴로서 행동하는 책임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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