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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감사 수용 못해"...여야 '국정조사' 온도 차? / YTN

2023-06-03 239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 행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이승훈 /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빠 찬스'에서 '형님 찬스'까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선관위. 감사원 감사를 받지 않겠다고 최종적으로 결정했는데요. 여야는 국정조사를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했지만 미묘한 온도 차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선관위가 고개를 숙이긴 했는데 그래도 감사원 감사는 받지 않겠다, 이렇게 밝혔네요.

[김행]
국민권익위 감사는 받겠다, 그리고 국정조사는 받겠다, 경찰 수사는 받겠다, 그렇게 수사대상이 선별적으로 받겠다는 게 사실 말이 안 되는데. 그러니까 국민들께서는 선관위가 조사를 받겠다는데 왜 저러나? 왜 감사원 조사만 거부하나? 의문부호가 있을 것 같아요. 그것은 정말 분명한 꼼수입니다. 왜냐하면 국민권익위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여러 가지 논란이 너무 많은 분이 지금 정치적 인물이 권익위원장이기도 하고, 국민권익위는 실질적으로 강제조사권이 없어요.

그래서 선관위에서 제출한 자료만 가지고 판단하게 돼요. 자기네가 제출한 자료를 자기네들한테 불리한 자료를 제출할 리가 없죠. 그러니까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갑자기 부하직원들하고 상의도 없이 뜬금없이 나타나서 이제 20일 있으면 물러날 분인데 자기네들이 조사하겠다, 이렇게 꼼수를 또 서로 짜고 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국정조사 같은 경우에는 그래요.

선관위는 여야에 모두 슈퍼갑인 기구입니다. 왜냐하면 조금 있으면 10개월 후에 총선 치르지 않습니까? 선거법 100만 원이면 다 배지 어렵게 달아도 떼게 됩니다. 그래서 선관위는 진짜로 슈퍼갑이에요. 그래서 지난번 행안위에서 장제원 행안위원장이 선관위 국장을 갖고 뭐라고 하셨을 때 전부 다 무슨 얘기가 나왔냐, 장제원 선거 떨어지겠다. 저기 선관위 직원들이 모든 선관위에서 다 달라붙으면 사실상 선거 치르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여야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슈퍼갑의 기관이죠. 경찰은 4명을 수사 의뢰했어요. 그러면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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