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 99명 적발…53명 수사 의뢰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공인중개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사고 8,240여 건의 내용을 조사한 결과, 공인중개사 99명의 위법을 적발해 53건은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나머지는 1건의 등록 취소를 포함해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중개 자격 없는 보조원에게 전세 계약 대가로 금전을 지급하거나 전세금을 높여 계약한 뒤 바지임대인에게 명의를 넘기는 경우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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