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늘(26일)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대구 공항 착륙 직전 비상구 문이 열린 사고와 관련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토부 어명소 2차관은 오늘(26일) 오후 여객기 비상문 열림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비상문 관리 강화 등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점검하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국토부는 출입문 개방을 시도한 탑승객을 상대로 경찰이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며 호흡곤란 등 불편을 호소한 승객들에 대해선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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