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찰단, 원전 현장 점검..."방사성 물질 제거 설비에 집중" / YTN

2023-05-23 65

우리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를 찾아 오염수 정화와 방류 관련 설비를 점검했습니다.

시찰단은 오늘 오전부터 원전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장비, ALPS와 오염수를 저장하는 K4 탱크 등을 살폈습니다.

방사능 측정과 이송, 희석, 방류 등 모든 과정을 제어하는 감시 제어실도 시찰했습니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현장 점검 첫날 일정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당초 보려고 계획한 설비들은 다 봤다"며 ALPS 설비에 있는 기기 세 개가 어떤 원리로 핵종을 제거하는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단장은 또, K4 탱크에서 얼마나 균질하게 물을 섞어 농도를 측정하는지 점검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찰단은 내일 원전 내 화학 분석동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유 단장은 어떤 절차에 따라 핵종을 분석하는지, 장비는 무엇인지 살필 것이라고 밝히고, 바닷물 희석과 방출 방식도 함께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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