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나현호 기자, 이호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이 모습과는 좀 다를 텐데요. 3차 발사를 하루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발사대로 이동해 우뚝 세워졌습니다.
기체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한창인 나로우주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기자]
여기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입니다.
우리가 만든 인공위성을 우리 발사체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리는 '누리호 3차 발사'를 하루 남겨두고 있습니다.
최종 점검을 마친 발사체가 오늘 오전 조립동에서 발사대를 향해 이동했는데요.
지금은 발사체를 지구 550km 궤도로 보내기 위해 우주를 향해 수직으로 세워진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실용 위성도 탑재했고,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발사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호성 박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사님, 어서 오십시오.
오늘 누리호 발사체를 발사대로 옮겨서 기립까지 마친 상태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상황으로 봤을 때, 발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겠죠?
[이호성]
그렇습니다. 저희가 아침부터 준비를 해서 오전에는 주로 전기적인 연결, 그다음에 오후에는 유공합 시스템, 이러한 것들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계속 유공합 시스템은 복잡하기 때문에 지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아까 한 2시부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데 중간에 한번 비가 와서 저희가 여기 있을 때는 그냥 소나기가 지나가는구나 했는데 위에서는 좀 많이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업대에서, 높은 데서 작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약간 지체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는 지금 다시 또 날씨가 아주 좋아졌고요.
지금은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누리호 발사체를 발사대로 옮기는 작업이 이뤄졌는데요.
1.8km 거리를 이동하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이유가 뭘까요?
[이호성]
저희가 오래 걸리는 이유는 조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주 천천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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