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희대의 탈옥수'로 불렸던 무기수 신창원 씨가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어제(21일) 오후 8시쯤 대전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직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며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으로 구체적인 경위 등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탈옥 후 1999년에 검거돼 수감생활을 하던 중 지난 2011년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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