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민간단체 보조금 부당사용' 확인…"수백억원대"
국무조정실은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에서 수백억원대 부당 사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일부 부처는 적발 내용으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조금 감사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다음 달 초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2월 국고보조금 지원 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지시한 것을 계기로, 국조실은 각 정부 부처의 감사관실이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해 자체 감사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국무조정실 #민간단체_감사 #보조금_부당사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