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간호사 요구에 귀 막은 것 아냐...특정 정치세력이 법 통과" / YTN

2023-05-16 253

대통령실은 간호법 제정안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한다는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명확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간호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진행된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간호법이 시행됐을 때 의료체계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안정적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간호사들의 요구에 귀를 막은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정부·여당은 현재 의료법 체계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관련법 손질을 놓고 여야 협상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황을 '안타깝다'고 표현한 관계자는 특정 정치세력이 일방적으로 여야 간 합의 없이 법을 통과시킨다면 국민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개별법마다 특수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재의요구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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