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초콜릿 제품 대부분이 당 함량이 높아 하나만 먹어도 하루 당류 섭취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 조사 결과 시중 15개 밀크초콜릿 제품 가운데 11개가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어린이 당류 섭취 권고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또 10개 제품이 성인의 하루 당류 섭취 권고 기준을 넘어섰습니다.
카페인의 경우 하루 섭취 권고량을 넘진 않았지만 어린이가 밀크초콜릿 제품 하나와 함께 콜라 등 다른 카페인 함유 식품을 먹었을 경우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에 근접하거나 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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