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세계 인구 92%, 기준 초과 대기오염에 노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전 세계 인구의 92%가 공기 오염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기 환경 속에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 3천 곳에서 대기오염 입자를 측정한 결과, 전 세계 인구의 92%가 WHO 제한 기준을 초과한 공기에 노출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 세계 사망자 9명 가운데 1명 수준인 650만 명이 해마다 대기 오염으로 사망하고, 사망자의 90%는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의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기오염 수준은 국가별 소득 수준에 따라 확연히 달라져서 서유럽 국가들과 호주, 캐나다 등 부자 나라들은 공기가 깨끗한 반면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시아, 지중해 동부 등은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기 오염의 주원인은 비효율적인 교통수단과 가정용 연료, 폐기물 소각, 화력발전, 산업 활동 등이었고, 사막 지역에서는 모래 폭풍도 공기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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