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은 오늘(15일)부터 이틀간 국유단 신원확인센터에서 6·25전쟁 실종자일 가능성이 있는 유해 4구에 대해 공동감식을 진행합니다.
재작년 5월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1구와 지난 3월 충남 서산시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3구가 대상으로, 전투 기록과 제보 내용을 토대로 성별, 나이, 사망 원인 등을 분석·토의합니다.
특히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유해는 사전에 진행된 국유단 정밀감식 검사 결과 유럽계로 판정돼 미수습 미군 실종자일 가능성을 우선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미 공동감식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함께 싸운 국군과 미군 전사자에 대한 정밀 감식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유단이 창설된 2007년부터 매년 2~4회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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