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농가 구제역 바이러스…동남아 유행주와 유사
4년여만에 충북 청주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유사성이 높다며 해외 유입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아울러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과 적합성이 높아 방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적합성 평가는 약 한 달 정도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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