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몰아내기 위한 대반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이른바 '여건조성 작전'에 착수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익명의 미군과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상 '여건조성 작전'은 적의 무기고와 지휘소,포병전력 등을 타격해 지상군 진격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뜻하며, 대규모 작전 등을 앞두고 취해지는 표준 전술이라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여름 동북부 하르키우주를 수복하고 남부 헤르손시를 탈환하는 과정에서도 사전 공습 등으로 여건을 조성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고위 당국자는 우크라이나군이 계획한 공세가 본격화할 때까지 이러한 여건조성 작전이 며칠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반격 작전에 나서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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