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워, 테니스 공원으로 ’대변신’
실제 크기 코트에 포토존 등 설치
조코비치 후원 프랑스 브랜드, 창립 90주년 행사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YTN 남산서울타워가 깜짝 테니스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최근의 뜨거운 테니스 열기에 발을 맞춘 것인데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행사로 팬들을 반길 예정입니다
서봉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해 이맘때 우리 대표팀과 A매치를 위해 방한했던 FIFA랭킹 1위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 네이마루!”
훈련 뒤 짬을 내 찾은 곳은 최고의 관광 명소 남산서울타워였습니다.
수퍼스타 네이마르 등 선수단 50여 명은 아이스크림까지 즐기며 전망대와 타워 등 남산 주변 경관을 만끽했습니다.
유명인 뿐 아니라 년 1,2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타워가 이번에는 테니스의 메카로 탈바꿈했습니다.
광장에는 화사한 실물 크기 코트가 차려졌고, 메시지 월과 게임 존, 포토 존까지 만들어졌습니다.
타워 내 전시관에서는 테니스를 주제로 미디어 아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은경 / 방문객 : 도심에서 테니스 치는 게 너무 신기하고 테니스 안 쳐봤는데 이번에 배워보고 싶어요.]
1920년대, 끈질긴 플레이로 악어로 불렸던 유명 선수 이름 브랜드의 전 세계 명소 순회 행사.
50년 이상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의 공식 파트너이면서, 세계 챔피언 조코비치와 메드베데프 등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전미라 / 테니스 인플루언서 : 테니스는 (실력 뿐 아니라) 재미있는 게 많습니다. 패션도 그 중의 하나이고. 옷도 예쁘고 입으시고 친구들과 가깝게 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류 바람을 몰고 각종 예능, 드라마의 촬영지로 이름이 높아지면서 방문객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
'2030'에게 폭발적인 인기인 테니스를 기반으로 탈바꿈한 남산 서울타워는, 오는 21일까지 미디어 파사드와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행사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촬영기자 : 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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