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조형물 불 대피 소동..."다친 사람 없이 완진" / YTN

2023-05-12 305

오늘(12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관람객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YTN에 제보한 목격자들은 에버랜드 정문 안쪽에 있는 대형 나무 모양의 조형물에서 연기와 불이 솟아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나무 조형물 주변을 통제하고 우회로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나무 조형물의 조명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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