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젯밤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 결정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태영호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당원권 정지 3개월, 김재원 최고위원은 1년으로 징계했죠. 애초에는 두 사람 모두 중징계가 나올 것이다, 이런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최고위원직 사퇴를 하고 나니까 태 의원은 3개월로 경감이 됐고요. 이 정도 징계 수위는 예상하셨습니까? 합당하다고 보시는지요?
[장성철]
김재원 최고는 1년 받았잖아요, 당원권 정지. 그러면 내년 총선 공천 자체가 불가능한 거고. 국민의힘 후보로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못하게 되는 거죠. 정말 자칫 잘못하면 정치 생명이끝장 날 수 있는 그런 중징계를 받았다라고 평가할 수 있고요. 태영호 의원 같은 경우는 당원권 정지 3개월이라면 내년 총선 공천을 할 수 있고 만약 경선에서 이긴다면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가 열려져 있다, 그렇게 볼 수밖에 없고요. 당초에 황정근 윤리위원장이 최고위원 사퇴하면 우리가 여러 가지 배려도 하고 정치적인 판단도 해 보겠다라고 이미 공언을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6개월 이하의 경징계가 예상이 됐다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태영호 의원으로서는 기사회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기회를 잡았다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 어쨌든 본인이 국민과 당원들에게 죄송하고 사죄의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본인은 앞으로 말조심하고 당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면 내년 총선 공천의 기회는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예상입니다.
그래서 합당하다고 보십니까, 3개월이?
[장성철]
합당 여부를 제가 판단 못하겠어요. 왜냐하면 윤리위원회에서 판단한 것이고 저는 기본적으로 이 정도로 풍파를 일으켰으면 중징계를 해야 한다를 생각이었는데 글쎄요, 당지도부와 윤리위원회가 이런 판단을 한 것은 제 스스로는 조금 합당하지 않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중징계 이상이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 공천을 못 받을 정도의 징계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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