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 선수가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m32를 뛰어넘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2m16을 1차 시기에서 넘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32도 단 한 번의 시도로 넘었습니다.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을 통과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한 우상혁은 오는 21일 일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합니다.
우상혁은 아시아 실내육상선수권에서 일본의 아카마쓰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낸 적이 있어 이번 그랑프리 대회는 우상혁에게는 설욕전이 될 전망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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