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윤리위 시작…김재원·태영호 징계 수위 논의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각종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3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윤리위는 오늘(8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두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4·3사건 기념일은 격이 낮다'는 발언 등으로, 태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 유출 파문' 등 3가지 사유로 징계 절차가 개시됐습니다.
두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윤리위는 이르면 오늘 늦은 오후 결과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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