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재판에 넘긴 걸 두고,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오늘(2일)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이 정상적인 종편 재승인 심사를 직권남용으로 몰아세우고 이를 부인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건 허위 공문서 작성으로 포장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런 논리라면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발언 중 '주어'를 제외하고 공개한 대통령실의 해명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며, 국민은 야당과 전 정권 인사를 향해서만 발동되는 검찰의 선택적 수사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민주당은 한상혁 위원장을 내쫓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장악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거라며, 정치보복과 방송장악에 열중했던 이명박 정권의 말로를 돌아보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0221510121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