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대표의 자진 출석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부당한 수사를 알리고 빠른 수사를 촉구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당 차원의 대응을 두고는 의원들마다 온도 차가 있었는데요.
내일(3일)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게 탈당 권유를 할지 주목됩니다.
조응천 의원과 송갑석 최고위원의 발언 이어서 들어보시죠.
[조응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말 미흡하더라도, 아프더라도 팔 하나를 잘라낸다는 심정으로 철저히 조사를 하고 밝히지 못한 게 있다면 이게 강제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이럴 수밖에 없었다. 양해를 구하고 그때까지 나온 사실만을 가지고 출당이나 제명이나 그런 처분을 취해야 할 것 같은데 강제 수사권 없다는 이유로 지금 다 포기를 하고 있거든요. 더군다나 우리 민주당은 엄청난 액수의 국고보조금을 받고 있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당 아닙니까? 공당인데 그 안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서 아무 일도 않고 손 놓고 있다. 그럼 공당이기를 좀 포기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까지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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