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억제력 강화 조치 필요"…북·중 반발 일축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억제력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한미 양국의 워싱턴 선언에 대한 북한과 중국의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베단트 파텔 부대변인은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진전시키려는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믿고 있고 이는 워싱턴 선언을 통해 구체화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워싱턴 선언에서 밝힌 대로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의 외교와 대화를 추구하고 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통 목표가 있다"며 중국이 과잉 반응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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