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형과 아버지 등 일가족을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전북 전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4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남성을 살해한 건 친동생인 40대 A 씨로, 그 역시 인근 호수에 차를 몰고 와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후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A 씨 아버지와 60대 여성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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