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주기인 오늘(16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9주기 추모식이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를 기억하고 잊지 않으면 진상이 규명될 것이라면서 온전한 추모를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오후 3시쯤에는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9주기 기억식'이 개최됐습니다.
기억식에서는 희생자 가족들의 편지낭독과 합창 등 추모 행사가 진행됐는데 보수성향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주변에서 추모 반대집회를 열어 잠시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전남 진도군 세월호 참사 해역에선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상추모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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