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가 배포된 사건과 관련해, 음료 제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20대 한국인 이 모 씨 등 중국에서 범행에 가담한 3명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가 요청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어제(13일) 20대 한국인 이 모 씨와 30대 중국 국적 박 모 씨, 필로폰 판매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 국적 이 모 씨 등 3명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한국 국적 이 씨에 대해서는 여권 무효화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들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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