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정근 일탈 감시·감독 못 해 국민께 죄송" / YTN

2023-04-13 50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최근 불거진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 일탈 행위를 감시·감독하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방문 연구교수로 머물고 있는 송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다만, 윤석열 정부가 최근 미국 도청 의혹을 비롯해 정치적 수세에 몰리니 국면을 반전시키기 위해 검찰이 정치적 행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 전 부총장 일탈행위를 갖고 검찰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기사를 생산했느냐며 국가 누란의 위기에 윤석열 정부가 할 줄 아는 건 야당 수사밖에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 그랑제콜인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 연구교수로 지내고 있고, 오는 7월 귀국할 예정입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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