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내수둔화 일부 완화…수출탓 경기부진 지속"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내수 부진이 일부 완화했지만, 수출 감소 폭이 커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위축되면서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내수는 여행수요 확대에 따라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가 확대했고,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소매 판매도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해외 은행권의 부실 사태에도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예상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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