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의료단체 '간호법·의료법 반발' 총파업 논의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간호법 제정안과 중범죄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공동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의료연대 측은 어제(8일) 서울 용산구 의협에서 확대임원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이들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보건의료 직역 간 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고, 사소한 과실까지 면허취소의 범위로 확대한다면 의료인들이 환자를 위해 소신과 최선을 다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료연대 측은 오는 16일 서울시청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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