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엑스포 유치, 부산만의 일 아닌 대한민국의 일"…중앙·지방 '원팀' 강조

2023-04-06 673

윤석열 대통령은 6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부산만의 일이 아닌 대한민국의 일"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원팀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만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고 17개 시·도지사들과 한덕수 국무총리, 관련 부처 장관들에게 전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용해 171개 국제박람기구(BIE) 회원국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세계박람회 유치가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반드시 유치해서 대한민국이 한 번 더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다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지사들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시도의 모든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각종 지하철...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3181?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