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시작…생활하수로 유행 추정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을 앞두고 이달부터 생활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 사업이 시작됩니다.
질병관리청은 확진 환자를 신고해 집계하는 현재의 임상기반 전수 감염병 감시와 달리, 앞으로는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추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정한 64개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감염성 병원체를 감시할 계획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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