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곳곳에 마약 심은 '드라퍼' 구속 기소
서울 시내 곳곳에 마약을 대거 뿌려놓은 전문 배송책, 일명 '드라퍼'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2월부터 3월까지 밀수한 향정신성의약품 LSD와 엑스터시, 대마 등의 마약을 463곳에 숨겨 유통한 혐의로 36살 A씨를 오늘(5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중 48곳에 은닉한 마약류도 대거 압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이 일상생활 곳곳에 퍼져있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며 "재판에서 엄정한 구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를 포섭한 총책도 쫓고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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