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한국 정부도 필요하다면 독자적으로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확실한 정부 방침은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 안전과 과학이 최우선 순위를 갖는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를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관련 보도가 오보라면 강력 대응해야 하지 않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한 총리는 일일이 대응조치를 하는 것은 우리 정책을 명확히 집행하는 것보다 우선순위가 낮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외교채널을 통해 분명히 우리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40400192787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