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네덜란드가 서유럽 최초로 부산엑스포 유치에 지지 의사를 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전화 회담을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윤 대통령이 네덜란드의 세계적 반도체 회사, ASML의 생산공장이 경기도 화성에 조성될 인력 훈련 장비 수리 클러스터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루터 총리의 요청에 주요 우방국들과 함께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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