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집중단속
서울시가 오늘(30일) 시와 구청 공무원 300여 명을 투입해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을 집중 단속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등록차량의 8%인 25만 6천여대로 체납액은 609억원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4회 이상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와 체납액은 3만6천여명, 295억원입니다.
서울시는 단속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말소 및 소유권이전 차량 등을 제외한 9만8천여 대를 대상으로 사전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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