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외교위, 옐런에 서한…"IRA, 韓 등 동맹 피해 없어야"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지침 발표를 앞두고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에게 "재무부가 2월 발표한 지침은 옳은 방향이지만 동맹들이 이 법으로 과도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추가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 위원장과 한국계인 영 김 외교위 인도·태평양소위원회 위원장은 현지시간 28일 옐런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어 이들은 "중국이 역내 군사적, 경제적 힘을 키우는 가운데 인도·태평양의 핵심 동맹국을 잃을 여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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