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보고관, 정부에 서한 "공무원 피살건 정보공개해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 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군의 한국 공무원 사살 건에 대해 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서한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주재 한국대표부가 접수한 서한에는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유가족에게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킨타나 보고관은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에도 이 사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비슷한 취지의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답변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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