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8일) 9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며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산불로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55명이 마을회관과 사찰 등으로 대피한 가운데, 산불의 영향 범위는 7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 장비 16대와 진화 대원 180여 명을 투입했지만, 현장에 계속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산불 피해 지역 주변에 송전선로가 들어서 있지만, 우회 조치로 전력 공급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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