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게이오 기주쿠 대학에서 대학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메이지 시대의 사상가 오카쿠라 덴신이 '용기는 생명의 열쇠'라고 했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조금 더 용기를 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0년도 안 되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천5백 년에 걸친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무의미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고 한 김대중 대통령 발언을 인용하며 청년세대와 정치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당부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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