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소속 팀 SSG와 올 시즌 연봉과 같은 27억 원에 1년 재계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친 뒤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을 받고 SSG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2할 6푼 5리, 홈런 21개, 타점 69개를 기록했습니다.
불혹을 앞둔 나이에 도루도 25개를 기록해 역대 최고령 '20-20클럽'에도 가입했습니다.
미국에서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추신수는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추신수 선수 소감 들어보시죠.
[추신수 / SSG 랜더스 외야수]
제가 혼자 지명타자를 하면 여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거든요. 그런 것을 생각하다 보니까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또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올겨울 몸 서로 다 잘 만들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해가 될 수 있도록 해보자. 정말 기대되는 시즌이 될 것 같아요.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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