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재판소, ICC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전쟁범죄에 책임이 있다며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에 대해서도 동일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ICC가 공식적으로 러시아 최고위급 인사를 피의자로 특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러시아 측은 ICC가 관할권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14일 관련 질의를 받고 "러시아는 ICC도, ICC의 관할권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ICC 소속 카림 칸 검사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전쟁 범죄, 반 인도적범죄, 집단학살 가능성 등을 조사해왔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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