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한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밤 8시 15분쯤 콜롬비아 중부 쿤디나마르카주 수타타우사에 있는 석탄 광산 갱도 4∼5곳에서 근로자 교대 도중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갱도 주변에 있던 광부 11명이 숨졌고 9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은 현장에서 확인한 탄광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탄광에 10여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니콜라스 가르시아 쿤디나마르카 주지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 메시지에서 100여 명 이상의 대원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갱도 1곳에서 먼저 시작된 폭발이 서로 연결된 3∼4곳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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