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유족, '막말' 시의원에 소송..."2차 가해" / YTN

2023-03-15 121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향해 '막말'을 해 논란이 된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 유가족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유족들은 수사에 나선 경찰이 눈치만 보고 있다며 법원이 '2차 가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정민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부대표]
명확한 잘못이 드러나 있음에도 경찰은 정부와 집권여당의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고 아직도 진전된 수사가 이뤄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사법 공안기관들의 행태에 극렬한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유가족들은 김미나 의원의 막말에 대한 충격과 고통으로 많은 시간을 힘들어했으며 그로 인해 인간에 대한 불신과 삶에 대한 회의감으로 엄청난 고통과 아픔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정신적 피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이런 잘못된 행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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