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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관계 발전 계기"…日언론 "정책대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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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일본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본 주요 언론들도 그동안 중단된 정책 대화들이 대거 재개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도쿄에서 박성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은 이번 정상회담이 한일관계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두 정상 간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현시점에서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한일 정상 간에 솔직한 대화가 이뤄져 국교 정상화 이후 우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한일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양국 정부는 각 분야별 정책 대화를 재개하기로 상당 부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양국 외교·국방 분야 국장급 인사의 외교안보 대화체이자 2018년 이후 중단된 안보정책협의회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역시 2014년 이후 중단된 한일 외교차관급 전략대화를 다시 여는 방안도 합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런 가운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양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정상화를 위해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대만의 유사시에 대비한 정보 공유에 양국이 합의할 전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올해 여름에라도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대한 일본 측의 성의 있는 호응과 관련해선 아직까지 일본 언론들의 보도는 보이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박성진입니다.
#한일정상회담 #대화 #지소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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