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실탄이 발견된 일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련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명백한 보안 사고가 난 것"이라면서 "항공기와 공항안전 총책임자인 장관으로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12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찾아서 사건 경위를 보고받은 뒤 공항 보안 검색 현장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승무원 보안 교육을 강화하고, 전 노선 보안 수준을 보안 전문 업체가 객실을 점검하는 미주 노선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탄알 2발이 발견돼 승객 21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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