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 9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될 예정이던 3D 프린팅 로켓의 발사가 불발됐습니다.
미국 우주 스타트업 렐러티비티 스페이스(Relativeity Space)는 이날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예정됐던 3D 프린팅 로켓 '테란1'(Terran1)의 발사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이후 발표를 통해 "추진체의 온도조건에 문제가 있었다"며 다음 발사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란1은 연료 탱크부터 엔진까지 로켓 부품의 85%를 3D 프린터로 제작했으며 로켓 연료로는 처음으로 액체천연가스를 이용합니다.
테란1은 높이 약 33m로 지구 저궤도에 무게 1.25t의 인공위성을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테란1은 2024년 발사 예정인 '테란R'의 소형 시험발사체로 테란R은 높이 66m로, 무게 20t의 위성을 탑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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