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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부모님들 사교육비 부담도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조사 결과 봤더니 초중고생 사교육비 총액이 26조 원. 2년 연속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하는데 이러면 이거 돈을 더 많이 쓸수록 공부하는 데 도움이 더 많이 되는 것 아니냐.
이거 소득이 많을수록 사교육비 지출도 늘어나니까 학력 양극화 현상 생기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를 할 수밖에 없거든요.
[임성호]
이번에 교육 통계 된 것을 저도 봤더니 고소득층일수록 저소득층에 비해서 거의 한 4배 가까운 정도가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고 그다음에 학생 수준대도 놓고 보면 상위 10%에서 상위 20% 이 정도 이내대의 사람들이 참여율도 높고 그다음에 비용 지출도 크다라는 얘기 자체는 만약에 이게 효과적인 측면으로 연결이 되었을 경우에는 교육 양극화라는 이런 부분들, 사실 예전에 얘기했던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이런 부분들은 사실은 조금 없어지는 분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
지금 말씀을 쭉 들어보니까 여러 가지 걱정이 되는데 교육부에서 올 상반기에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될까요?
[임성호]
코로나로 인해서 학력저하 문제도 발생했고 학력격차 문제도 발생을 했고 또 그런 부분들을 지금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지금은 아무리 법으로 금지되었다 하라상위권이라든지 중위권이라든지 하위권대, 그 학교 내에서 그런 수준대에 맞게끔 뭔가 특별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은 뭔가 제공이 되어져야 될 것으로 보이고 결국 사교육 현장에 나오는 직접적인 원인 중의 하나는 학교 내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을 케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약에 있다라면 이렇게까지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는 거죠.
그렇다면 학교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비를 시급하게 마련할 필요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교육 시장으로 가지 않더라도 공교육에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그러니까 수준에 맞는.
[임성호]
그렇죠. 그래서 공교육 현장에서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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