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바이든,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동맹 70주년 美 국빈방문 / YTN

2023-03-08 5

尹, 한미동맹 70주년 맞춰 다음 달 美 국빈 방문
"尹-바이든, 4월 26일 정상회담·국빈만찬 예정"
"한미동맹, 능동적으로 진화하는 역사적 전기"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우리 대통령으로는 12년 만에 '국빈 방문'이 이뤄졌습니다.

방미 일정과 의미, 의제 등을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4월 말 미국 방문은 그동안 기정사실로 여겨졌는데, 드디어 확정·발표했군요?

[기자]
네, 우리 대통령실이 어젯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다음 달 26일 정상회담, 국빈 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의 주제는 이라고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확실한 미래 속에, 한미동맹이 더 능동적으로 진화하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국빈 방문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 끈끈하게 만들 거라면서, 이는 전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이곳 용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처음 만났고요, '48초 환담'으로 불린 미국 뉴욕 만남을 거쳐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대좌했습니다.

최고 예우인 국빈방문인 것도 주목할 부분인데요, 우리 대통령으로선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일곱 번째 일입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는 두 번째인데, 지금까지는 지난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유일한 국빈 방문이었습니다.

국빈 방문은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과 국빈 만찬 등이 이뤄지고, 백악관 옆의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가 숙소로 제공됩니다.

윤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설 가능성도 큽니다.


의제로는 북핵 문제가 단연 첫손에 꼽히겠죠?

[기자]
네, 의제는 크게 외교·안보와 경제, 두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미 선발대 개념으로 미국을 찾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다음 달 국빈 방문을 계기로 대북 핵 억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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