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美中 " /> "바이든 대통령, 美中 "/>

美 "대중국 정책 변화 없어...경쟁은 하지만 갈등은 추구 안해" / YTN

2023-03-08 28

"中과 전략적 경쟁 추구하지만 갈등 추구 안 해"
"바이든 대통령, 美中 긴장 관계 명백히 인식"
"경쟁에서 승리 목표하지만 그 수준 유지 원해"


미국 정부는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기자회견에서 미국을 강도 높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대 중국정책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중국과 경쟁을 추구하지만 갈등은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외교부장의 미국 비판에 백악관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우리는 중국과 전략적 경쟁을 추구하지만 갈등은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 : 중국과 전략적 경쟁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갈등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양자관계에 대한 접근방식은 변화가 없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 미중 관계에 긴장은 분명하다며 대통령은 그 같은 긴장을 명백히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과 경쟁에서 승리를 목표로 하지만 그 수준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면서 우리의 중국 정책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 : 우리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화가 없습니다.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 입장을 명백히 유지해 왔습니다.]

미국은 또 일방적인 상태 변경이나 힘에 의한 변화도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미국의 대중국 정책과 관련해 중국을 포위하거나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도 서명한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건설적인 경쟁을 희망하며 이는 양국의 책임있는 경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은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드레일이 있는 관계를 중국과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30814571135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