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10시 10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 야산에 불이 나 2시간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1대와 진화대원 200여 명을 투입해 낮 12시 반쯤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림 3ha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밭에서 농업부산물을 태우다 산으로 불이 번졌고, 피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송군 일대에는 지난달 27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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